최근 ai버블론이 나오면서 2000년 닷컴버블의 끝장에 도달한게 아닌가 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포모가 와서 늦게라도 살짝 하이닉스 몇주 사봤는데, 뒤늦게 물리는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달리는 버블열차에서 뛰어내려야할지, 그 시그널은 무엇일까요?
ai버블론 2000년 닷컴버블
신영증권 김효진 박사 유튜브 설명을 들으며, 2000년 닷컴버블과 최근 Ai 버블을 비교해본다. 버블이냐? 아니냐? 를 어떤 기준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올해 지수가 2배로 급하게 올라간 것을 보면 좀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버블의 징후는 다들 느끼는 것 아닌가. 문제는 버블 열차에서 언제 뛰어내리냐는 것이다.
포모가 온다. 남들은 주식으로 돈을 번것 같은데 나만 못 번 생각을 하니까 손실의 상처가 2배로 크다. 늦게 들어간 사람들은 레버리지 상품을 이용하는 이유가 포모 때문이다. 포모의 원래 뜻은 친구들이 자기만 빼고 놀러갔을 때, 포모 느낀다고 말하는 귀여운 표현이다. 이 표현이 주식투자로 넘어오면서 좀 무시무시한 표현이 되버렸다.

이 장표는 참 신기하다. 간단하지만 의미가 꽤 크다. 닷컴버블 2000년 3월 1일 기준, 3개월이전 수익율인데 나스닥, 멕시코, 유럽 CAC40 은 아주 건재하다. 그렇지만 변방에 있는 한국 주식은 마이너스, 인도네시아도 마이너스 상태. 변방의 주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정리하면, 닷컴버블 당시 미국의 주도주 나스닥은 장이 좋았지만, 변방에 있는 나라 주식은 이미 마이너스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Ai 버블에서 한국이 아닌 변방주식, 인도, 인도네시아 주식의 추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우하향을 나타내지는 최근 1개월에서 살짝 반등이 있는 상태다.
아직은 조금 더 버블 열차를 즐길 수 있겠지만, 언제 불씨가 터질지는 모른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시총 역전
삼전과 하이닉스 시총이 역전되면 버블의 종말이 온다는 증권 리포트가 화제가 되었다. 그렇지만 신영증권 김효진 박사의 주장은 다르다. 그 이유는 닷컴버블 당시에는 시스코 시스템즈가 GE 순이익에 비해서 1/5 밖에 안되었는데, 시가 총액은 오히려 GE 를 앞서게 된다. 속빈 강정인데 엄청난 화력을 뿜은 것이다.
반면에 현재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순이익도 비슷하고, 시총도 비슷하다. 따라서 닷컴버블과 상황이 다르다는 상황이다. 충분히 이해가 된다. 유튜브에서 온갖 자극적인 설명으로 공포감을 유도하지만, 김효진 박사의 설명을 들으니, 버블 열차의 시그널만 알 수 있다면 마지막 파티를 즐길 수도 있을 것 같다.
버블열차 마지막 신호
한국은 Ai 의 정점에 있기 때문에 버블 시그널을 알아채기 어렵다. 대신에 변방에 있는 나라의 주식을 살펴보는게 좋겠다. 어느 나라가 좋을까? 인도, 인도네시아는 어떨까? Ai 와 직접적 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만약 이 두나라가 마이너스로 바뀌면 의미있는 시그널로 판단하면 좋을 것 같다. 뭐, 내 생각이다.

닷컴버블 시기에 시그널이 계단식으로 왔다는 장표다. 장표만 보면 그렇다. 그런데 태국을 중앙으로 보내고, 인니를 우측으로 보내면 계단식으로 나오진 않는다. 계단식 장표를 만들기 위해서 국가를 정렬했다는 얘기다. 큐빅처럼 나라 순서를 바꿔서 계단식으로 만들어 놓으면, 시그널이 만들어진다.
중요한 것은 힌트다. 과거의 시그널을 토대로, 현대에 벌어지는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다. 태국 주가지수를 살펴보자. 우상향으로 진행중이다. 아직 태국은 괜찮은가보다. 태국이 마이너스로 바뀌면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겠지. 세계주요 국가의 주가지수를 확인하는 것은 Ai 시대에는 어렵지 않다.

생각을 정리하며
2026.6.29 하이닉스 2주를 매수해서 8만원 정도 수익을 올렸다. 반나절만에 벌어진 일이다. 잠깐 한눈 판 사이에 20만원까지 올라갔는데, 욕심이 생겨서 매도 시기를 놓쳤다. 써야할 용도가 있는 자금이기 때문에 당일 매매만 하자. 하루에 10만원 벌면 일당 버는거지. 더 이상 욕심내지 말자.
바로 당일 매도하니 매수한 자금은 바로 들어오고, 수익이 난 자금만 2일 후에 입금된다. 처음 해봤는데 요즘 같은 버블 장세에는 용돈벌이가 될 수있다. 물리면, 다 토해낼수도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