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성수동 미나리 곰탕 맛집, 육회비빔밥 수육전골 섞박지 맛집

요즘 성수동에서 가장 핫한 곰탕집, 바로 이곳이에요.  MZ세대들 사이에서 '비쥬얼 맛집'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죠. 핸썸가이즈 방송에서 찾아간 성수동 미나리 곰탕 맛집은 육회비빔밥, 수육전골, 섞박지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죠.  이 식당의 특성을 알아봤습니다.

 

초록색 곰탕?

처음 접한 곰탕의 색이 초록빛이라 깜짝 놀랐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하얗고 뽀얀 곰탕이 아니에요. 초록빛 국물에 신선한 미나리가 수북이 떠 있고, 국물은 맑고 은은해요. 비쥬얼은 마치 미나리 국 같지만 맛은 전혀 달라요. 국물 한 입 머금으면 느껴지는 깊이와 부드러운 감칠맛, 이건 정말 새로운 곰탕의 세계에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미나리 곰탕’이에요. 청도에서 공수한 미나리를 대만 사용해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요. 얇게 총총 썬 미나리대가 국물 위를 덮고 있어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고기와도 너무 잘 어울려요.

 

기본 육수는 양지와 사태를 가마솥에 넣고 장시간 푹 끓여 만든다고 해요. 고기는 기름기 적은 부위를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이었어요. 토렴 방식으로 찬밥에 뜨거운 국물을 부어주는 방식 덕분에 쌀알도 촉촉하면서 탱글탱글했답니다.

 

슴슴하지만 깊이 있는 맛

국물의 간은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슴슴한 편인데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서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되는 맛이랄까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미나리 특유의 향긋함과 부드러운 고기 질감이 곰탕의 깊이를 더해줘요.

 

이 집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메뉴는 ‘미나리 수육전골(소)’이에요. 가격은 48,000원으로 2~3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이에요. 냄비 한가득 쌓인 미나리 위로 부드럽게 삶아낸 고기가 올려져 있고, 전골 국물은 곰탕과는 또 다른 맛이에요. 곰탕 육수가 기름기 적은 양지 중심이었다면, 전골은 양지 중에서도 기름기 있는 부위를 써서 훨씬 진하고 고소했어요.

 

개인적으로는 곰탕이 산뜻하고 담백해서 아침 메뉴로도 좋을 것 같고, 전골은 저녁 술안주로도 잘 어울릴 듯해요. 여기에 곁들여 나오는 섞박지는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줘서 곰탕과 아주 찰떡궁합이었답니다.

 

육회비빔밥까지! 가성비

미나리 곰탕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육회비빔밥도 꽤 만족스러웠어요. 15,000원이라는 가격에 신선한 육회와 촉촉한 밥, 그리고 고추장 양념이 적당하게 어우러져 있었어요. 곰탕만 먹고 나오기 아쉽다면 꼭 곁들여 보시길 추천드려요.

• 대표 메뉴: 미나리 곰탕 15,000원 / 육회비빔밥 15,000원 / 미나리 수육전골(소) 48,000원
• 시그니처 포인트: 초록빛 미나리 곰탕, 맑고 깊은 국물, 기름기 없는 담백함
• 분위기: 방송에 나온 맛집답게 늘 웨이팅이 있지만, 기다릴 가치 충분
• 추천 대상: 건강한 맛을 찾는 분, 새로운 비쥬얼 곰탕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

 

 

 

마무리 하며

“처음엔 낯설었지만, 한 숟갈 먹자마자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 곰탕, 초록색이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특히 MZ 들이 광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맛도 맛이지만, 비쥬얼이 끝장 차별화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맛있는 곰탕 국물에 잘개 썬 미나리를 듬뿍 넣어서 곰탕이 초록색으로 보기에 한 것이 신의 한수가 아닐까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찾아보면 그 비쥬얼 때문에 인기가 엄청납니다.   성수동에 위치한 미나리 곰탕집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겨서 뭐하게 부여 박찬호 단골식당, 박찬호 해물 갈비찜 곰탕 수육 맛집

 

남겨서 뭐하게 부여 암소 한우, 육사시미 채끝살 제비추리 부채살 맛집

 

백반기행 금산 인삼한정식 오상욱 인삼김치말이 맛집